외형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고급 스마트 밴드처럼 심방 박동 측정기능을 추가했다. 애플 워치에 탑재한 센서만큼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다고 설명 #@#:# 1세대와 달리 내구성도 강화했다. 121㎝ 높이에서 떨어트려도 끄덕없다. 고온이나 저온에서도 정상 작동한다. 수심 1미터 내에서 30분까지 견딘다. IP67 방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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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