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기력선은 \'가상\'으로 그려놓은것입니다.
만약 \'양전하를 어떤장소에 놓았을때, 힘을 받아 움직이게 되는 방향\'을 이어놓은것이 전기력선의 정의이므로 개념만으로는 전자와 상관없고요. 눈에 보이는것이 아닌 \'가상의 양성자\'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전기력선을 편하게 받아들이기위해 전자가 이동하는 방향의 반대방향으로 전기력선을 그려넣게 되는거고요(전자와 양성자는 힘을 받는 방향이 반대가 되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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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