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9월11일 오전11시13분쯤 대구 육군보병 제50사단 신병훈련장에서 수류탄 투척 훈련중 수류탄이 폭발해 교관 김모 중사가 병원으로후송됐으나 사망했습니다 #@#:# 2015년9월11일 수류탄 투척 훈련장에는 당시 훈련병 206명이 대기하고 있었으나 폭발 장소에서 30m 가량 떨어져 있어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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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