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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학교에 호기심으로 늦게까지있는데 작은소리로 삐용삐용울리는데 세콤같은거예요. 막 사람소리도들리고 그래서 감지기에 안걸리려고 구석에 숨어있다가 인기척없을때 엄청빨리 밖으로 튀었어요. 사람은 없었는데... 막 다음날 학교와서 저 잡아가고 그럴까요? 아무짓도안했는데 ㅠㅠ

[질문] [우리동네]학교에 호기심으로 늦게까지있는데 작은소리로 삐용삐용울리는데 세콤같은거예요. 막 사람소리도들리고 그래서 감지기에 안걸리려고 구석에 숨어있다가 인기척없을때 엄청빨리 밖으로 튀었어요. 사람은 없었는데... 막 다음날 학교와서 저 잡아가고 그럴까요? 아무짓도안했는데 ㅠㅠ

조회수 48 | 2015.09.05 | 문서번호: 22223742

전체 답변:
[지식맨]  2015.09.05

걱정마세요 혹시나 잡힌다고 하더라도 호기심으로 그랬다고 하세요. 그나저나 참 몸놀림이 좋으시네요. 새콤울리고도 아무일없이 빠져나오시구요 ㅋㅋ 걱정마세요. 기물을 파손한것도 아니고 뭐 잘못한것 없으니 괜찮을겁니다. 아무일없었다는듯이 학교가시면 되십니다. 시시티비도 더구나 구릴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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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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