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코끼리가 태국의 대표적인 상징이라고 합니다. 화이트 코끼리는 현재 왕실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허나 태국 사람들은 농담처럼 \"하얀코끼리\"라는 단어를 사용하기도 하지요. 우리식으로 표현하자면 뭐 \"빛좋은 개살구\"란 표현에 가까울 것입니다. 이런 의미를 지니게 된 것은 태국의 옛 명칭인 \"시암\" 왕족의 풍습에서 유래됩니다. \"왕실에서 하는일 없이 엄청난 양의 식량만 축낸다.\"는 의미로 영어권에서 하얀코끼리(White Elephant) 단어를 같은 의미로 쓰고 있죠. 얼마전 해외의 동물원에서 더 이상 태국의 코끼리를 사료비 때문에 수입하지 않는다는 기사도 있었는데, 정말 많이 먹어 치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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