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가 위의 방향으로 음식물이 내려갈수있게
운동을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평소보다 넘기기가 좀 힘들뿐이죠. 넘기고나면
물구나무서서도 먹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일단 위 속에 들어가면 소화는 됩니다. 단 평소와는
다르게 위가 식도쪽으로 쳐지게 되므로 더부룩한
느낌을 받습니다.
평소에 과식을 많이하시는분들은 위하수증이 생길지도
모르니 가끔씩 물구나무 서서 먹으시는것도 나쁘지는
않을거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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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