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않은길 The Road not Taken]은 현대미국시인중 가장순수한고전적시인인 '로버트 프로스트' 의 시로, 소박한전원의정서를인생의문제로승화시킨 서정시입니다 #@#:# 시 [가지않은길 The Road not Taken]의 저자 시인 [로버트 프로스트]는 1874년3월26일(미국)출생-1963년1월29일 사망이고, 다트머스대학-하버드대학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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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