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체의 증산 작용을 조절하는 대표적인 방법은 공변세포의 개폐기작입니다. 공변세포의 세포벽은 기공 쪽이 두껍고 반대 쪽이 얇은데 이러한 구조적 특징에 의해 공변세포 내의 팽압이 커지면 기공이 열리고 팽압이 작아지면 기공이 닫히게 됩니다. 공변세포가 햇빛을 받아 광합성을 하게 되면 이산화탄소가 소모되어 이산화탄소 농도가 낮아지고(공변세포 내에서는 CO2 ＋ H2O →← H2CO3 →← H＋ ＋ HCO3－의 반응이 일어나 평형상태) 이에 따라 PH가 상승되므로 포스포릴라아제라는 효소에 의해 공변세포 내의 녹말이 포도당으로 변화되어 삼투압이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주변의 세포로 부터 물이 공변세포로 들어가 공변세포 내의 팽압이 커져서 기공이 열리고, 밤이되면 이와 반대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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