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 중에 만들어내는 \'복압\'을 이용해서 노래를 해야만 노래를 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흉식 호흡을 해선 안되고, 복식 호흡을 해야합니다. \'하! 참나..\' 할 때의 하! 의 느낌으로 해야 합니다. 소리를 쫙 밀어버려야 합니다. 소리를 밖으로 보내려면 하! 하는 힘을 이용하여 강한 발음으로 노래하면 됩니다. 꾸준히 복식호흡 연습을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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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