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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3명에서할수있는슬픈연기대본

[질문] [우리동네]3명에서할수있는슬픈연기대본

조회수 31 | 2015.04.21 | 문서번호: 21985329

전체 답변:
[지식맨]  2015.04.21

(베이커리앞을지나던혜영이가)혜연:(입을다시며)와~이빵맛있어보인다!빵주인:하하.새로나온빵이라그렇단다.혜연:(흠칫하며)그런데,이빵얼마에요?빵주인:2500원이란다.살거니?혜연:예?너무비싸요.전2000원밖에없어요.빵주인:그럴까?그럼,오늘첫손님이니까2000원으로깎아주지.혜연:(기쁜걸감추며)감사합니다~(혜연이는길을가면서맛있게빵을먹는다.그런데,그때혜연이는무심코손을넣던주머니속에500원이더들어있었다.)혜연:(놀라며)어라,500원이더있었네?흐음.이걸어쩐다?다시줘야하나?(혜연이는다시빵가게로간다.그때친구연희를보았지만그냥지나친다.)연희:(혼잣말로)아!배고파.혜연:(빵집으로들어간다.)혜연:저기요.500원짜리빵도있나요?빵주인:(의심을하며)넌,아까왔던애아니니?아깐500원이없다고하지않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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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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