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꿀경제] 서울 모터쇼 결국 마이너급 모터쇼로 전락하나

조회수 21 | 2015.04.06 | 문서번호: 21949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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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맨] 2015.04.06

10회째를 맞은 ‘서울모터쇼’가 최근 개막한 가운데, 대외적으로 내세우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마이너급 모터쇼라는 비판이 거셉니다. #@#:#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는 7종도 모두 국산차로 알려지고 크라이슬러와 볼보자동차, 람보르기니 등 유수의 자동차 회사들이 불참하면서 비판은 더욱 거세졌습니다 #@#:# 이에 따라 제네바ㆍ파리ㆍ디트로이트ㆍ푸랑크푸르트 등 이른바 메이저 모터쇼와의 클라스 차이는 어쩔 수 없다라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 한 국내 완성차 업체 관계자는 “서울 강남 주차장에서도 볼 수 있는 수입차들이 대거 전시됐다”고 평가해 서울모터쇼의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가늠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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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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