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꿀뉴스] '잘했군잘했어' 출연했던 오협의 연기중단 사연?

조회수 29 | 2015.03.25 | 문서번호: 21918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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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맨] 2015.03.25

오는 29일 배우 정소영과 결혼식 예정인 '잘했군잘했어' 출연했던 오협의 연기중단 사연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습니다. #@#:# 오협은 2001년 MBC 3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는데, 연기 활동을 하면서도 학업을 계속 이어왔다고 하는군요. #@#:# 2010년 성균관대에서 '연극 게임을 활용한 연기 훈련 방법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까지 받으며 연기대신 학업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 현재 오협은 정화예술대학 방송영상학부 연기 전공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고 하니 공부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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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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