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처, 직원들 청렴서약서 집에 발송청렴리더단·익명비리신고센터도 운영 국민안전처 공무원들이 자신의 가족들에게 깨끗한 공직자로서의 삶을 서약한다.
#@#:#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초빙해 장차관을 포함한 4급 이상 직원 등 고위공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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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