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신정변의 주역이었던 김옥균, 홍영식, 박영효를 중심으로 그 당시 상황과 역사적 사건들, 인물의 감정 등을 마치 영화처럼 생동감 있게 쓴 책이다. 홍영식의 죽음으로 시작하는 책은 과거로 돌아가 훗날 정변을 일으키는 젊은이들의 첫 만남을 보여준다. 그들은 젊은 왕과 함께 조선의 개혁과 미래를 꿈꾸고 그것을 실행에 옮기려 정변을 일으키지만 성급함과 경험부족에서 나오는 행동으로 실패한다. 그런 그들의 이야기이다
당신은 어느 그룹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