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하게 발목까지오는 미드컷이라 부담스럽진 않다.
그리고 다른 블로거들이 언급이 없던데, 복숭아뼈 자리에
하이퍼레브에 사용되었던 Flexible foam lining이 들어가 있긴하다.(별기능이 없긴 하겠지만)
힐 카운터? 힐 컵?의 디자인은 생각처럼 유치하지 않다.
아쉬운점은 어퍼의 안감의 재질인데 굉장히 미끄러운 재질이라 조금 헐떡거림이 있을것 같다.
등의 후기입니다.장점도 잇고 단점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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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