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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뉴스] 윤종배 권희정 가슴 뭉클 사연

[질문] [꿀뉴스] 윤종배 권희정 가슴 뭉클 사연

조회수 37 | 2015.02.14 | 문서번호: 21788100

전체 답변:
[지식맨]  2015.02.14

4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윤종배, 권희정 커플의 가슴 뭉클한 사연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 윤종배 씨는 레버씨 시신경 위축증을 앓고 있는 시각장애인인데 권희정 씨와 만난지 6개월만에 두눈의 시력을 모두 잃게 됐습니다. #@#:# 권희정 씨는 윤종배 씨 곁에 남아 매일 서울에서 평택까지 오가며 남자친구의 곁을 지켰고 결국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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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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