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18일 SBS ‘일요일이 좋다- K팝스타4’에서 박윤하와 정승환이 이현우의 ‘슬픔속에 그댈 지워야만해’를 환상호흡으로 불러 극찬을 받았습니다. #@#:# 박진형은 이날 " “저 진짜 잘 우는데 저를 감동시켰다. 뒤에 가면서 울컥했다. 실제 상황 같다.두 사람이 헤어지는 것 같다." 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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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