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방송된 SBS ‘일요일이좋다-K팝스타’는 3라운드 ‘캐스팅 오디션’을 통해 참가자들의 팀미션이 진행되며 한층 더 뜨거운 경쟁을 알렸습니다. #@#:# 이날 백아연, 손미진, 김수환 등 화제의 주인공 3명은 서로 한 팀을 이뤄주어진 24시간 내에 무대를 완성해야했고 이들은 god의 ‘촛불 하나’를 선곡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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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