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 다 매력적이고 공통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둘 다 반항적이고 고집이 셉니다. 그리고 가정 생활을 하면서 체면이 손상 당하면 긴장감이 감돌기도 합니다. 두 사람 다 개인적인 자유를 원합니다. 이들은 유모 감각이 뛰어나서 서로의 차이를 그럭저럭 맞춰 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낭비가 심하기 때문에 금전 문제로 끊임없이 다툴 것입니다. 평연(平緣)으로 부창부수(夫唱婦隨)의 원만한 관계는 기대할 수 없어도 부부가 서로 맞벌이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좋은 결과를 가져 온다. 결의남매(結義男妹)를 맺어 오빠나 누이처럼 지내다가 부부관계로 발전한 경우에는 형제자매처럼 오손 도손 애정투합(愛情投合)하여 동거동락하는 양연(良緣)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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