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서울서부지법 제12민사부에 따르면 강필구 씨는 김주하에게 3억 2700여만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다고 알려졌다고 한다. #@#:# 각서내용에는 '불륜녀'에게건넨 선물과 전세금, 생활비 등을 포함한 1억 4700만 원을 비롯한 돈을 주겠다고 적혀 있으며, 네티즌들은 남편에게 이미 등을돌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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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