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길은 밀양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얼음골까지 40분마다 운행되는 버스로 찾아갈 수 있으며 소요시간은 약 40분 정도입니다 #@#:# 이 곳은 자가용으로 이용하는 쪽이 편리한데, 밀양시내 → 긴늪유원지 → 금곡 → 남명삼거리에서 얼음골로 빠지면 된다고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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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