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지역토크] 삼성 점심이후 졸음

조회수 28 | 2014.07.03 | 문서번호: 21027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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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맨] 2014.07.03

삼성그룹이 에너지 절감을 위해 모든 사업장에서 정장 자켓을 벗어던지고 반소매에 노타이 차림으로 출근하기 시작했습니다 #@#:# 삼성 임직원들은 점심을 먹고 들어온 오후 근무 시간에 어두운 실내에서 더위와 졸음을 참느라 고생한 바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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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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