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011년 M몰디브 전문여행사와 600만원 상당의 5박7일 여행상품을 계약한 박씨 부부는 ‘항공권, 리조트 등 모든 것이 해결됐다’는 업체의 말만 믿었다고함 #@#:# 하지만 몰디브공항에 도착하자마자 M업체가 리조트 예약은커녕 귀국행 항공권 구매조차 하지 않은 채 ‘튀는’ 바람에 모든 것이 취소됐다는 소리를들었다고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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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