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끝에 너를 느껴보려 해도 자꾸 잊는다 매번 잊는다 만질 수도 없단걸 알고있는지 내 맘 속엔 방 하나 니가 살아서 다른 누구도 안돼 기억조차 잃어 온기마저" #@#:# "없어 이젠 난 한발로 서 있는 허수아비 너 없이 맘 저는 슬픈 허수아비 거친 바람 속에서 자꾸 흔들려 내 몸이 흩어진데도 언젠가 니가 온다면 내 두팔 벌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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