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문초라는 식물은 다르게 로즈제라늄이라고도 불림뜻은 "모기 쫓는 풀"임이것이 아주 강한 장미향을 내는 여러해살이식물임 #@#:# 야래향은 "밤에 향기를 뿜는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음 밤이되면 꽃을 활짝 피움 야래향 역시 구문초와 같이 모기가 싫어하는 향을 내뿜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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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