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우민은 26일 스물다섯 번째 생일을 맞이했고, 시우민을 위해 팬들은 생일 전부터 버스나 지하철, 빌딩 전광판으로 생일 축하 메시지를 전했음. #@#:# 엑소 시우민의 중국권 팬들은 지하철 역사에 대형 광고판까지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사로잡았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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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