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에서 김현중과 러브라인을 형성하고있는 진세연이 드라마 방영 도중 차기작 '닥터 이방인'출연을결정해 논란에휩싸였다.
#@#:# 감격시대는8회분을 남겨두고 있으며 4월 초 종영된다.하지만 '닥터 이방인'에서 헝가리 로케이션촬영이 예정돼 있어'감격시대'와 촬영이 겹치는상황에놓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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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