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아 그 속도론 멀리 못 도망가 게다가 그 길은 더 멀고 험하잖아 상처가 아물고 다 나으면 떠나가 진심이야 그럼 그 때 보내 줄 테니까 #@#:# 숨지마 차라리 내 맘을 훔치지마 거짓말 느리고 느린 너의 걸음마 내 가슴 깊이 하는 말 내게로 와요 마음을 둘 곳도 없고 더 갈 곳도 없는 #@#:# 슬픈 거북이 한 마리 상처가 많아 너 혼자서 매일 외롭게 숨는 거니 너를 지킬 수 없고 더 사랑도 없는 내 가슴 아픈 이야기 조금 늦어도 좋아 #@#:#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하루만 더 지나면 괜찮아질거야 자꾸만 주문처럼 외우는 혼잣말 거북아 널 볼 때면 내 모습 같아 눈물 나 미친 듯이 계속 흘러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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