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형은 이어 인 유어 페이스는 처음이다. 그래서 덩크슛 후 나도 모르게 괴성을 질렀다. NBA에서나 보던 덩크슛을 내가 해내 전율이 느껴졌다”라고 덧붙임. #@#:# 한편 김선형은 1월 19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시즌 KB국민카드 프로농구' 4라운드 KCC와의 경기에서 24점을 몰아치며 82-74 승리를 견인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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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