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14일 새벽 5시께 최철호가 술을 마신 채 다른 사람의 차량을 발로 찬 혐의(재물손괴)로 최철호를 불구속 입건 #@#:# 김 씨의 신고로 경찰에 연행된 최철호는 파출소에서도 경찰에게 욕설을 하는 등 소란을 피우고앞서 지난2010년에도음주후후배연기지망생을폭행해방송활동을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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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