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궁금증 UP] 정진석 추기경 이어 임명된 염수정 대주교, 콘클라베 참석 권한까지 부여
조회수 164 | 2014.01.13 | 문서번호:
2026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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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맨] 2014.01.13
12일 수정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이 정진석 전 추기경에 이어 새 추기경에 임명됐음. 서임은 다음달 22일 이탈리아 로마의 박티칸에 교황청에서 예정임. #@#:# 또한 염수정 신임 추기경의 나이가 80세 미만이라 콘클라베에서 참석해 교황을 선출하는 권한도 갖게 되는 영광도 차지하게 됐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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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