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정과 장채리(조안 분)가 가게로 들어왔다. 연두는 카운터로 뛰어가던 중 들고 있던 아이스크림을 채리 옷에 쏟았다. #@#:# 엠마정은 이 모든 것을 채리 옆에서 지켜보며 미소지었다. 빛나는 엠마정이 남편 태식의 내연녀라고는 꿈에도 모른 채 "죄송하다"고 연신 사과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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