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녀시대의 사인과 친필편지를 담은 사진을 공개함. #@#:# 태연, 효연, 수영, 유리 등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4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라요. 소시도 더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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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