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프랑스 24’와 AP통신 등 외신은 2만 5000명의 무장한 청년으로 구성된 '백색군대' 한빛부대 주둔지 보르로로 진격중이라고 보도했음. #@#:# 이미 보르에서 50Km 외곽까지 진격한 반군은 조만간 보르시에 도착할 것으로 보여 한빛부대는 바짝 긴장하고 비상 태세를 갖춘 것으로 전해졌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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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