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별에서 온 그대’ 1회에서 김수현은 조선땅에 불시착한 비행 물체에서 내린 외계인의 모습으로 첫 등장, 조선 시대 선비등 최소 10역을 소화했음. #@#:# 김수현은 이날 방송에서 지난 400년 동안의 다양한 신분과 직업을 지닌 인물로 변신하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또다른 시청포인트를 제공했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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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