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4월24일 군은 천안함 함수를 인양하면서 선체 내부에서 펌프로 인공배수하는 과정에서 시신을 발견했다며, 박선균(21살) 하사로 추정된다고 밝혔음. #@#:# 2010년천안함사태때,최함장은6명의대원중<근무자-박선균 하사,조진영 하사,이용상 병장,김선호상병>4명을실명으로적어주었고나머지2명의명단은제출하지않았었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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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