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이슈 노트] 호주 여대생 피살사건 한국에 빈소 차려져

조회수 53 | 2013.12.01 | 문서번호: 2009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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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맨] 2013.12.01

최근 호주 브리즈번에서 워킹홀리데이 중 호주 남성에 의해 무참히 살해된 여대생 ㄱ씨(23)의 빈소가 11월30일 부산의 한 장례식장에 차려졌음. #@#:# 이날 오전 호주에서 출발한 A의 시신은 오후 늦게 한국에 들어왔으며 분향소가 차려져 교직원들과 같은 학교 학우들의 조문이 잇따르고 있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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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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