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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이슈] '상속자들'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떠난 박신혜, 눈물떨군 이민호

[질문] [HOT 이슈] '상속자들'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떠난 박신혜, 눈물떨군 이민호

조회수 97 | 2013.11.29 | 문서번호: 2008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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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맨]  2013.11.29

28일 방송된 SBS '상속자들' 16회에서는 차은상(박신혜)이 김탄(이민호)의 곁을 떠나 부에노스아이레스로 향하는 모습이 방송됐음. #@#:# 김탄(이민호)은 차은상(박신혜)이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떠난 사실을 뒤늦게 알아챘으나 차은상을 찾지 못하고 텅 빈 집에 주저 앉아 소리 없이 눈물을 쏟아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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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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