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기황후’ 9회 내내 가면을 쓰고 등장하며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신비의 인물 바토루가 가면을 벗고 여자임이 밝혀지면서 유인영이 강렬한 등장을함 #@#:# 데뷔후첫사극에도전,브라운관을 통해 차도녀의 이미지를 선보였던 유인영은 기황후 속 연비수 역을 통해 '시크녀'로의새로운변신을예고해궁금증을 유발하고 있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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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