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정규시즌 마지막화를 장식한 이번 '카스2 임진왜란'은 넥슨에서 서비스 중인 FPS 게임 '카운터 스트라이크2'의 빅시티 모드를 배경으로 제작됨 #@#:# 임요환이 조종한 캐릭터가 홍진호를 쓰러뜨리자 임요환은 홍진호의 별명을 언급하며 "콩은 까야 제맛이지"라며 돌직구를 던져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안겼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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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