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측은 '예체능' 농구팀의 새로운 바스켓맨으로 그간 베일에 가려졌던 김혁의 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 이로써 '예체능' 농구팀은 강호동, 최강창민, 박진영, 존박, 줄리엔 강, 서지석, 이혜정, 이정진에 이어 김혁까지 전력을 한층 강화시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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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