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글에서제작직은“18일 126회방송분에서극중오로라어머니사임당(서우림)이 숨을 거두게 된다”며“사임당의사망은오로라의앞날에많은변수를가져오는사건으로 #@#:# 스토리 전개상 사전에 계획되었던 것이고, 사임당 역을 맡은 연기자 서우림도 이 점에 대해 사전에 충분히 이해하고 동의했던 사항이다”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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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