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4일 방송될 KBS 2TV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 7회에서 윤은혜에게 한아름의 아름다운 장미꽃을 건네는 화보 같은 프러포즈 장면을 펼쳐냄 #@#:# 정용화는프러포즈를통해지금까지조심스럽게드러냈던 감정을 당당히 드러내며 조용히 윤은혜의 곁을 지켜주던 이전모습과는전혀다른,달콤한상남자의모습을 보여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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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