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털이 나는 시기는 개인차가 크고, 일반적으로 사춘기의 시작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정도의 나이에 겨털이 나기 시작하면, 보통 사춘기가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춘기 동안에는 성장판이 열려 있어 키가 많이 자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키는 유전, 영양, 운동, 건강 상태 등 여러 요인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겨털이 난다고 해서 반드시 특정한 키에 도달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개인마다 성장 속도와 최종 키는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예측은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춘기 동안 남학생은 1015cm, 여학생은 510cm 정도 더 자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평균적인 수치일 뿐,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