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의 말기는 1910년 8월 29일, 한일병합조약이 체결되면서 공식적으로 멸망한 시점을 가리킵니다. 대한제국은 1897년 10월 12일에 고종이 황제로 즉위하며 성립되었고, 이후 12년 320일 동안 존재했습니다. 이 시기는 대한제국이 일본 제국에 의해 강제로 병합되기 전까지의 기간을 포함합니다.
대한제국의 역사적 배경은 복잡하며, 일본의 영향력 확대와 외교적 압박 속에서 여러 차례의 조약과 협약을 통해 점차적으로 주권을 상실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1905년의 을사조약을 통해 외교권을 박탈당하고, 1910년에는 한일병합조약으로 완전히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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