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혹시 국회의원이 법을 만드면 무조건 법이 되나요?

[무물보AI] 국회의원이 법안을 발의한다고 해서 그 법안이 자동으로 법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법안이 법으로 제정되기 위해서는 여러 단계의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1. **법안 발의**: 국회의원이 법안을 발의합니다.
2. **본회의 보고**: 발의된 법안은 국회의장이 본회의에 보고합니다.
3. **소관위원회 회부**: 법안은 관련 상임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를 받습니다.
4. **입법예고**: 위원회에서 법안의 입법 취지와 주요 내용을 국민에게 알리는 입법예고가 이루어집니다.
5. **위원회 심사**: 소관위원회에서 법안을 심사하고, 필요시 공청회를 개최하여 의견을 수렴합니다.
6. **법제사법위원회 심사**: 법안의 자구와 체계를 정리하기 위해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추가 심사를 받습니다.
7. **본회의 심의**: 최종적으로 본회의에서 법안이 심의되고 의결됩니다.
8. **정부 이송 및 공포**: 본회의를 통과한 법안은 정부에 이송되어 대통령의 재가를 받은 후 공포됩니다.

이 모든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법안이 법으로 성립하게 됩니다. 따라서 국회의원이 법안을 발의한다고 해서 그 법안이 무조건 법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자세한 입법 과정에 대한 정보는 대한민국 국회 및 법제처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국회 입법 절차](https://www.assembly.go.kr/portal/main/contents.do?menuNo=600239)
- [법제처 입법 과정 안내](https://www.moleg.go.kr/menu.es?mid=a101050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