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상구균은 그람양성균 중 하나로, 주로 인체나 여러 생물의 점막에서 발견되며 피부에 서식합니다. 이 균은 호기성 및 혐기성 성장이 가능한 유기체로, 지름이 0.8~1.0μm의 구균이며 쌍구균이 되기도 합니다. 포도당을 혐기적으로 분해하며 산을 만들고, 군체는 주름 모양으로 불투명하고 색은 백색에서 담황색입니다. 특히 황색포도상구균은 인체에서 화농성 질환을 일으키는데, 생화학적 활성도가 높습니다. 이 균은 응고효소 활성, DNA 분해 효소, 당의 분해 능력을 가지며 여러 가지 용혈소를 생성합니다. 황색포도상구균은 일반적으로 국부적 질환을 일으키지만, 때로는 패혈증과 폐렴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포도상구균 감염은 피부 부스러기에 묻어서 공기 중으로 전염되거나 피부접촉 또는 오염된 표면 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습니다. 감염된 경우 피부 감염, 화농성 관절염, 화농성 골수염, 중이염, 폐렴, 수술 후 창상 감염, 균혈증, 심내막염 등 다양한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진단은 주로 혈액 검사 및 균 배양 검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치료는 경미한 감염이면 항생제 치료 및 손상 조직 치료로 2일 내에 회복될 수 있지만, 중증 감염의 경우 장기간의 항생제 치료나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의 참고 URL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