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를 10알 이상 복용한 경우, 내성균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항생제는 처방받은 약을 모두 복용해야 하지만, 최근 영국에서는 일부 항생제에 대해 복용 기간을 줄이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주장은 아직 증거가 부족하며,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항생제를 복용 중단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항생제를 오래 복용하면 내성균이 발생할 수 있으며, 내성균은 항생제에 대해 저항성을 가지게 됩니다. 따라서 처방받은 항생제를 증상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모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항생제의 과도한 사용은 내성균의 발생뿐만 아니라 대장암 위험을 높일 수도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항생제 사용이 대장암 발생 확률을 약 16% 더 높일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따라서 항생제를 복용할 때에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정확한 용법과 복용 기간을 지켜야 합니다. 또한, 단순한 감기 등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에는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아야 하며, 세균 감염이 의심될 때에만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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